동물 보호 활동가들은 안락사 위기에 처한 50만 마리 동물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들개로 태어난 ‘단풍’과 ‘은행’은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지방자치단체 동물보호센터(보호소)에 잡혀 들어갔다. 한 달간의 유기동물 공고 기간. 개들은 묻는다 "우리를 책임질 건가, 지워버릴 건가" 한국인들을 데려오겠다 튀르키예에서 도시화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특히 70-80년대에 빠르게 진행되었다. 농촌에서 대도시로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왔을 때 개들의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이 개들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버려진 개의 후손이다. 체르노빌 발전소 주위에 사는 개들의 모습. [AP 연합뉴스] 체르노빌 원전 방사선 누출 사고는 1986년 4월 26일 구소련 (현재 우크라이나)의 키이우 남방 130㎞ 지점에서 일어났다. 개들은 이른바 '뜬장'이라 불리는, 배변물을 치우지 않기 위해 배설물이 그대로 땅으로 떨어지도록 바닥이 뚫려 있는 좁은 장에 갇혀 있다. 뜬장 속 개들은 다른 개들이 비명을 지르며 죽어가는 모습을 그대로 봤어야 했다.
구조된 개들은 불법 개 농장에서 불과 100m도 떨어져 있지 않은 홍천군 유기견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가족이 되어줄 사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양을 앞둔 개들은 그동안 불법 도축농장 우리 안에 갇혀 지냈다. 개농장에 있는 낡은 ‘뜬장 (땅 위에 떠 있는 철장)’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바람에 뼈가 휘는 등 질병을 앓고 있었고, 영양결핍으로 털이 빠지는 증상을 보인 개도 있었다. 개들은 우리가 어떤 상태인지 우리의 내면을 비추면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는지 고스란히 보여주는 거울과 같다. 개는 당신의 행동을 닮아간다. 자신감이 부족하고 겁과 의심이 많은 사람이 키우는 개 또한 불안정한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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